더불어민주당 최호열 예비후보 총선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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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호열 예비후보 총선 출마 기자회견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0.01.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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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17일 오전 10시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포천시 가평군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호열 후보는 “국민을 위한 정치, 포천시와 가평군의 발전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포천시장 후보로 두 번의 출마를 한 바 있다. 두 번의 선거를 치르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 목소리를 따르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시민의 말씀들을 새기고 시민의 고통과 한숨과 눈물을 살피겠다.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돼 강한 추진력과 현명한 지혜로 포천시와 가평군 발전을 위해, 그리고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을 위해 헌신 복무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가진 최고의 특권은 자신들이 도출해 내는 법안을 통해 국민들이 혜택 받고 행복해지는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국회의원이 가질 것은 특권과 특혜가 아닌 봉사와 희생이며, 국회의원이 있어야 할 자리는 국민의 윗자리가 아닌 옆자리여야 한다.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의 포천은 평화시대 핵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경기북부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하는 작업과 전철 7호선 연장선 조기 완공에 힘을 쏟겠다. 4호선 진접선을 내촌과 가산을 거쳐 포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인구 감소는 포천사회가 당면하고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서 ”이는 아직까지도 포천이 살기 힘든 도시라는 뜻이기도 하다. 생활, 교육, 복지, 환경 분야의 개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생활중심도시로 만들겠다. 또한 60년 넘게 국가안보를 볼모로 한 희생에 대한 보상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송우리 신도시 건설을 조기 시행하고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어린이 보육시설 확대하고 보육관련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포천의료원 시설 확대 등 보건·의료시설을 확충하겠다. 수년간 포천의 골치덩이였던 석탄발전소는 반드시 천연연료로 변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국가안보로 인한 희생의 상징인 영평사격장과 관련한 근본적 문제 해결 및 피해 보상을 확실하게 매듭짓겠다“고 말했다.

최호열 후보는 “포천과 가평의 도약을 책임지며 서민의 삶을 살뜰히 살피겠다. 변화하는 미래를 끌어안으면서 서민의 삶을 대변할 수 있는 참된 정치인의 길을 걸어 나가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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