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고객 만복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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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고객 만복 기원합니다”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0.01.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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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과 승객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과 승객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대한항공은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 및 발전을 바라는 의미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복조리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모두 37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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