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안전체험학교에서 16일부터 1박 2일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체험학교는 총 19개 교육 및 체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서 발생하는 추락·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벨트·안전모·안전화·완강기 사용법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화재진압과 질식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CPR 및 응급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안전교육은 현장교육을 앞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전국의 다양한 현장에서 건설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인 후 현업에 배치되게 된다.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해 1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고 안전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대림산업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학생·공무원 등 외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시행해 지난 1년 동안 102회에 걸쳐 총 2600여 명이 안전체험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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