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6일 제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신림동 1644-3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가깝다. 앞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되면 1499.8㎡ 면적의 부지에 총 240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을 짓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교통이 편리한 도심 역세권 지역에 주변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청년층과 관련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제공해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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