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선우가 일본의 부동산개발·건설 회사인 다이와 랜드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배선우의 소속사 YG스포츠에 따르면 배선우는 15일 다이와 랜드그룹과 3년 후원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배선우는 2022년까지 모자에 다이와 랜드그룹 로고를 붙이고 활동한다.
배선우는 지난 JLPGA 투어에 진출해 2승, 상금 랭킹 4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오시가와 마사유키 다이와 랜드그룹 회장은 “배선우 프로가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선우는 “좋은 스폰서가 생겨 기쁘며 한국 선수들이 JLPGA 투어에서 이루고 있는 업적을 이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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