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민선7기 공약사업, 86% 정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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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민선7기 공약사업, 86% 정상 추진"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1.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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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의 민선7기 92개 공약사업 점검 결과, 완료 된 14개 사업과 현재 추진 중인 61개 사업을 포함하여 정상 추진되는 사업은 86%인 총 75건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재원 미확보와 행정절차 이행 등의 사유로 13%인 12건은 지연되었으며 2019년 3/4분기 대비 정상추진이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의 공약사업은 당초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안전, 지역·개발, 보건·복지, 교육·체육 등 6개 분야 92개 공약사업을 확정, 추진했다. 

시는  6개 분야 87개 사업 추진현황 설명 및 현안사항과 관련, 지난 13일 24개 부서장이 사업추진 현황에 따른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재원마련 방안 및 문제점 등에 대한 상세보고로 향후 추진과제에 대한 대안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보고했다. 

그러나 사업의 경제성이 없거나, 관계기관 협의 시 타당성이 없는 ▲돌다리~교문사거리 우회전 차로 조성 ▲장자도로변 주차가능 구역 확대 ▲갈매역세권 개발 및 상업지역 조성 ▲한국형 베벌리힐스 개발 ▲장애인(일반)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종결했다.

현재는 87개 사업이 추진중이다. 

그러나 구리시는 공약사업 중 북부권의 혁신산업기지로 조성할 계획이었던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철회, 푸드테크 사업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구리시는 “경제적 타당성이 낮고, 남양주시에서도 사업을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방향이 전환 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업철회를 요청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공약사업 1호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과정과 외국인 투자자유치의 어려움 및 기존 개발협약서(DA)종료에 따른 New DA체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추가설명으로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주요 민원사항인 갈매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구리시 교통복지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계획대로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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