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도시관리공단, 수영장 주민안전요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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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도시관리공단, 수영장 주민안전요원 양성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0.01.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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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협회와 지난해 12월 협약 체결… 수영장 2곳 안전요원 배치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관내 수영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주민안전요원’을 양성한다. 사진=강북구 제공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관내 수영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주민안전요원’을 양성한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옥기)이 강북문화예술회관과 웰빙스포츠센터 내 수영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이를 위해 ‘주민안전요원’을 양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주민들을 안전요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대한안전협회와 지난해 12월 협약을 체결하고 제1기 자격취득반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28명의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이 중 11명은 주민안전요원으로 선발돼 올해부터 웰빙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는 3월 재개관하는 강북예술회관 수영장에도 주민안전요원이 안배된다. 이에 앞서 공단은 강북구민과 2곳 시설 내 수영강습회원을 대상으로 제2기 자격취득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수상안전 전문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지역 인적 인프라에서 해결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두 분야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운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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