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복지사각지대 가구 ‘집중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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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복지사각지대 가구 ‘집중 발굴·지원’
  • 김천규 기자
  • 승인 2020.0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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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사진=군산시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사진=군산시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는 이달 말까지 복지수급자‧복지 사각지대 가구 1만 1898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복지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임차료·공과금·관리비 등을 3개월 이상 체납한 고위험이 예측되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이다.

이번 조사는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을 포함해 이·통장,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검침원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전수조사를 거쳐 맞춤형 복지지원 연계와 지역돌봄기관·상시발굴단·지역거점업소 등 상시 발굴 신고시스템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복지대상자를 발굴, 지원해 생활고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김장원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복지수급자의 안부 확인 및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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