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김치전문제조기업 한성식품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삼성 천안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삼성전자 농특산물 명절상품 판매전’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성식품은 △포기김치(1kg) △돌산갓김치(1kg) △총각김치(1kg) △백김치(1kg) △파김치(300g) 등 김순자 김치 명인이 추천하는 5종으로 설선물세트를 구성했으며,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보냉가방에 담아 판매한다. 수원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천안 행사는 20일, 21일 양일간 진행된다. 
 
특히 지역경제발전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천안 행사는 충남 지역에서 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만 참여할 수 있으며, 한성식품도 서산지점에서 제조된 김치로만 선물세트를 구성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설선물세트로 구성된 포기김치와 백김치는 잎수와 껍질이 많은 달고 고소한 배추를 사용해 맛이 깔끔하고 풍미가 좋아 떡국과 같은 설 음식과 잘 어울린다. 돌산갓김치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깊어 식욕을 돋게 해주며 총각김치는 한국의 토양에서만 재배되는 살이 단단한 토속무로 담가 국물 맛이 일품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김치 설선물세트를 20%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10개 구매시 하나 더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했다. 이 외에 포기김치(10kg), 돌산갓김치(5kg)와 총각김치(5kg) 등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판매하고 기호에 따라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한성식품 설 선물 세트는 자체 온라인 몰인 ‘한성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 온라인을 통해 겨울 제철 김치인 동치미, 섞박지, 총각김치 등 보다 다양한 김치세트를 판매하고 있어 개인 취향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한성식품 관계자는 “최근 혼자 보내는 명절 문화로 변화하면서 실속 있는 선물 세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설 선물세트는 백김치부터 파김치, 돌산갓김치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친척·지인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