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2240선 강세장…무역분쟁 합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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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2240선 강세장…무역분쟁 합의 기대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1.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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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전날 이어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7포인트(0.70%) 오른 2244.93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80포인트(0.62%) 오른 2243.06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222억원, 37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51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70%), 나스닥 지수(1.04%) 모두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해제한 점은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애플이 목표주가 상향조정으로 강세를 보인 점 등도 외국인의 IT 업종에 대한 수급 동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3포인트(0.34%) 오른 681.5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2포인트(0.43%) 오른 682.14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153.7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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