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찾아가는 심장질환·뇌혈관질환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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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찾아가는 심장질환·뇌혈관질환 홍보관’ 운영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1.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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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까지 지역별 영농교육장 찾아 홍보 예정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홍보 장면
당진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홍보를 하고 있는 당진시보건소 직원들 모습/제공=당진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사전예방법을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달 21일까지 지역별 영농교육장을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홍보관 운영은 △자기 혈압 및 혈당수치 알아보기 △심근경색증 전조증상 및 대처법 △신규 만성질환자 발굴 및 등록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농한기를 맞아 농촌 주민들의 △만성질환 치료율 △만성질환 자기 관리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또한 각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홍보물, 리플렛 배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그 동안 바쁜 농사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농업인들에게 금연 및 건강걷기, 자살예방 등의 보건소 사업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며 “최근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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