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예비 청년점포 창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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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예비 청년점포 창업자 모집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01.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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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까지 예비 청년상인…임차료‧리모델링비 등 초기비용 일부 지원
양천구가 ‘청년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상인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청년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상인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점포 육성사업’을 운영키로 하고 청년상인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점포 육성사업은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사업가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비 등 창업 초기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아이템으로’ 창업 할 수 있도록 대상지부터 아이템 선정까지 청년 상인이 직접 기획한다.

 또한 청년 창업 전문가를 통해 창업아이템, 점포의 컨셉에 대한 분석 및 홍보와마케팅 교육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업종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창업 아이템 △기존 상인과의 협업 가능한 아이템 △희망상권 내 부족한 업종 보강 아이템으로 양천구 내 거주하는 만19세~39세 이하의 양천구민이라면 개인 또는 1팀당 5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의 ‘고시공고’를 참고해 2월 1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my0524@yang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총 3명(팀)을 선정한다. 서류심사 통과자들은 기본적인 창업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2주간의 교육 및 컨설팅 기간을 거쳐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발된 청년상인은 1년간 리모델링비의 50% 범위 안에서 최대 1,000만원, 월 임차료의 50% 범위 안에서 월 최대 1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창업이 꿈이었던 청년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꿈을 이루고 안정적인 일자리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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