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中企기금 60억 규모 융자지원 연중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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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中企기금 60억 규모 융자지원 연중 접수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1.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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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타 자치단체와 달리 상시 융자로 “기업에 도움”
“기업체와 자영업자들 입장서 융자지원 사업 운영”
서울 강서구가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6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13일부터 연중 수시접수 받는다. 강서구청 전경.
서울 강서구가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6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13일부터 연중 수시접수 받는다. 강서구청 전경.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6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13일부터 연중 수시접수 받는다.

구는 분기별, 상하반기별 접수를 받는 타 자치단체와 달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입장에서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시접수 받은 신청서류들은 즉시 심사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업체들이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접수일을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돼야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의 활용을 전제로 연 2% 금리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액은 업체별 3억 원(소상공인 5천만 원)을 한도로 하며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여신기관 조회결과 등을 감안해 조정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규모는 총 60억 원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및 소상공인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와 관련서류는 강서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공무원의 입장이 아닌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자영업자들의 입장에서 융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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