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스토어협회 "이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설 당일로 바꿔야"
상태바
체인스토어협회 "이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설 당일로 바꿔야"
  • 임유정 기자
  • 승인 2020.01.10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1월 30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앞에서 열린 '대형마트ㆍ백화점ㆍ면세점 등 의무휴업 지정 및 확대와 편의점 자율영업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휴일ㆍ자율 영업ㆍ월4회 휴무'가 적힌 선물상자를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9년 1월 30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앞에서 열린 '대형마트ㆍ백화점ㆍ면세점 등 의무휴업 지정 및 확대와 편의점 자율영업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휴일ㆍ자율 영업ㆍ월4회 휴무'가 적힌 선물상자를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이번 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설날 당일인 25일로 한시적으로 변경해달라고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협회는 10일 입장자료를 통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자체가 의무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지만, 대다수가 명절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휴일을 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협회는 대형마트 직원들이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에 의무휴업일 한시 변경을 요청했고 일부 지자체가 변경키로 했다"며 다른 지자체의 동참을 촉구했다.
 
협회는 "최근 서울 소재 모 대형마트 일부 점포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로 의무휴업일을 변경하는 것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이 85% 이상 나왔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