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바디프랜드는 ‘CES 2020’에서 ‘이명마사지’와 ‘명상마사지’ 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퀀텀’과 ‘팬텀Ⅱ 메디컬’ 안마의자에 이명마사지를, ‘팬텀Ⅱ 마블 스페셜에디션’에 ‘명상마사지’를 소개했다.
명상마사지는 정신건강학적 효과가 입증된 명상을 안마의자 프로그램에 접목한 기술이다. 자연의 소리와 함께 메디컬R&D센터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녹음한 음성가이드로 구성됐다.
바디프랜드는 명상마사지 효과 입증을 위해 대한명상의학회와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명마사지에 대한 호응도 나왔다. 메디컬R&D센터 소속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직접 연구개발(R&D)한 이명마사지는 이명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에게 마사지와 결합된 음악과 음성 안내로 이명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명은 외부에서의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소리를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단순한 이명을 느끼는 정도를 넘어 이로 인해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전체 인구의 5%가 넘고, 심한 경우 불면증과 정서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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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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