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사내벤처팀, 공기업 최초 'CES 2020'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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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사내벤처팀, 공기업 최초 'CES 2020' 참가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1.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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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한국형 리얼 스마트시티 '윈도우뷰' 공개
‘CES 2020’ 에 참가 중인 'KAB벤처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CES 2020’ 에 참가 중인 'KAB벤처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감정원은 공기업 최초로 'CES 2020'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0'은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전시회로서 7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한국감정원 KAB벤처스는 한국형 리얼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윈도우뷰(WINDOW VIEW)'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윈도우뷰는 360° VR영상 기술과 전자문서 솔루션인 e-FORM 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리얼 스마트 시티 플랫폼이다. 건물 층별 조망권 및 내부구조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축·운영하는 서비스이다.

대한민국의 실제 도시를 대상으로 360° VR영상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보보안이 강화된 전자문서 솔루션을 연동,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병원예약 및 서류 제출, 자동차 렌트카 계약 등 시민 일상생활을 한층 향상시키는 플랫폼이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사내벤처팀의 열정으로 1년 남짓한 짧은 시간에 윈도우뷰가 탄생했다"면서 "공상과학에서 접하던 모습들이 이제는 도시와 부동산까지 현실화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사내벤처팀(KAB벤처스)이 'CES 2020'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의미있는 일로 대국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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