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올해 31억원 규모 장학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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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올해 31억원 규모 장학사업 진행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3.02.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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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승구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장학금과 학술연구 등 장학사업에 총 31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 지원대상 141명을 선발해 9억5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술연구와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를 지원하는 등 총 31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또 기숙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1명에 무상지원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생 장학금 지원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려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대학원생은 지원 범위를 법학전문대학원으로 확대해 장학금 규모를 넓힐 예정이다.

또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의 대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해 해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장학금 외에도 마포구 동교동에 '종근당고촌학사' 1호관에 이어 지난해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을 세워 올해부터 대학생 30명의 주거를 추가로 지원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1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40년 동안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사업으로 배출된 수많은 인재들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올해 장학사업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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