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웨이팅,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서 기술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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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웨이팅,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서 기술력 선보여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1.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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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POP-UP HOUSE OF BTS’서 18만2000여 줄서기 시간 줄여
나우웨이팅 서비스. 사진=나우버스킹 제공
나우웨이팅 서비스. 사진=나우버스킹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외식업소 중심으로 운영되던 스마트 웨이팅 서비스가 이제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확장됐다.

‘나우웨이팅’을 운영하는 나우버스킹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BTS POP-UP HOUSE OF BTS’에 도입돼 웨이팅 관리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BTS POP-UP HOUSE OF BTS 는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대규모 팝업스토어로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쇼룸과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이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을 모티브로 개발된 200여종의 MD를 마련해 팝업스토어를 찾는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나우웨이팅의 웨이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팬들은 팝업스토어 인근 웨이팅 서비스 존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고 자유롭게 기다리다가 입장 안내 알림톡을 받으면 약 150명씩 모여 단체로 입장했다.

나우웨이팅을 통해 입장한 팬들은 우천과 추위로부터 총 1092만여분, 즉 18만2000여 시간 동안 줄서기에서 해방된 것으로 집계됐다. 웨이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1인당 136분씩 줄 서지 않고 기다린 셈이다.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는 “영하의 추운 날씨나 비가 오는 날에도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를 경험하는 매 순간이 행복하고 안전하도록 모든 동선을 고려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진정성에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는 접점에서 기다림을 기대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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