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삼정건설㈜이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22층, 320실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19 ~ 59㎡ 등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청라국제도시에는 2023년 완공 예정인 448m 높이 청라 시티타워가 최근 기공식을 가진 데 이어, 호텔·테마파크·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스타필드 청라 역시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코스트코 청라점 개장도 구체화되고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2027년 예정)에 따라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시티타워역'(가칭) 이 신설된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구청역·청담역 등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와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직결도 추진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내 입주를 완료한 한국 GM R&D 센터와 인근 LG전자 인천캠퍼스· 경서3도시개발지구 입주기업 종사자 등이 임차수요로 거론된다. 물류자동화 기업 현대무벡스의 R&D센터의 준공식이 최근 열린 데 이어, 향후 하나금융타운·로봇랜드·의료복합타운·국제금융단지·도시첨단산업단지·친환경복합단지 등이 청라국제도시 내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반경 1km 이내에 다수 관공서가 건립을 추진 중이며, 홈플러스·영화관 등 편의시설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다. 청라 커넬웨이 상권도 가깝다.
도보 통학권 내 해원초등학교·청일초등학교·해원중학교·해원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가 들어서 있다. 올해 3월에는 단지와 500m 거리에 도심형 통합학교인 인천경연초중학교의 개교도 예정돼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 49-29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7월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