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설 명절 위한 국가어항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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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설 명절 위한 국가어항 합동 점검
  • 김천규 기자
  • 승인 2020.01.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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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국가어항 안전 관련 시설 설치현황 등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17일까지 주요 국가어항의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건설사업장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수부,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나선다. 점검반은 지난해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진두항(인천 옹진), 개야도항(전북 군산), 송도항(전남 신안), 오천항(전남 고흥), 장목항(경남 거제)을 포함한 23개 국가어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어항시설의 손상 및 균열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난간, 차막이, 방충재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현장에서는 현장 내부 방화시설 점검과 안전조치 상태 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장묘인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 후 긴급 보수‧보강을 신속히 실시해 설 연휴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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