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 기념재단, ‘2020 드림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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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 기념재단, ‘2020 드림프로그램’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1.0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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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1월 18일 13일간 강릉·평창 일원에서 29개국 123명 참가 리뉴얼된 드림프로그램 진행
꿈을 이룬 드림 출신 현역 선수 3명 평창 홈커밍, 후배들에게 특별한 경험 공유
2018 드림(사진제공=2018평창 기념재단)
2018 드림(사진제공=2018평창 기념재단)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2018평창 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이하‘기념재단’)은 평창 알펜시아 및 강릉 빙상경기장 일원에서 13일간(1.6~18) ‘2020 드림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5년간 강원도가 행사를 주관하며 평창올림픽 유치와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하고 다수의 동계 엘리트 선수를 배출한바 있는 드림프로그램을 ‘미래세대에 더 큰 꿈을!’(Inspiring the Next Generation!)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신규 엠블럼으로 2018평창 기념재단이 새로운 주관자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신규 엠블럼
신규 엠블럼

2020 드림프로그램은 29개국 123명(장애인 6개국 20명 포함)이 참가할 예정으로 신규 개설된 봅슬레이 종목을 포함하여 7개 세부종목의 동계스포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동계스포츠 아카데미의 세부종목은 설상 5종목(스키, 장애인스키, 스노보드, 장애인스노보드, 봅슬레이), 빙상 2종목(피겨 스케이트, 쇼트트랙)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도자들을 위한 코칭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설됐다.

특히 2020 드림프로그램은 과거에 참여하여 꿈을 키우고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등 엘리트 선수로 활약 중인 3명의 홈커밍 참가자가 평창으로 돌아와 후배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최상급 반에 편성되어 평창에서 개최되는 국제스키대회(1월 14~16일/용평)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스포츠 훈련 외에도 케이팝 댄스, 태권무 등 대표 한류 문화 전문 강습 프로그램을 기간 내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참여로 직접 꾸며지는 콘테스트 ‘평창 갓 탤런트’를 새롭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구성으로 참가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승민 기념재단 이사장은 “동계스포츠발전에 크게 기여한 드림프로그램의 15년간의 성과를 회고하고 미래 동계 올림피언을 배출하기 위해 2020 드림프로그램은 교육 및 문화 컨텐츠를 강화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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