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1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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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1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12.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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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실현·인권경영 위한 '노사 상생·협력' 선언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3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HUG지부와 '2019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HUG 노사는 지난 9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HUG지부와 임금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교섭을 수시로 진행한 끝에, 지난 23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2003년 노동조합 창립 이래 1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이다. 

또 HUG 노사는 이번 자리에서 협약 체결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실현 및 인권경영을 위한 노사상생·협력을 다짐하고자 '노사 상생·협력선언문'을 발표했다. HUG 노사는 선언문에서 △노동 관계법 준수 및 노동조합 활동 존중 △임직원을 위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도시재생 뉴딜정책 등 정부정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합리적 인력운영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올해도 상생협력하는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임금교섭을 원만하게 마쳤다"며 "앞으로도 HUG의 기관장으로서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기관발전을 위해 상호존중 및 신뢰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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