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동고동락 논산시에 따뜻한 나눔행렬이 이어져 동장군의 한파를 녹이고 있다.
논산시 연산면(면장 윤홍중)은 지난 21일 연산면 논산계룡농협 사랑의 봉사대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고,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또 23일에는 성동농협 청년부가 작년에 이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10kg 124포를 기탁하는 등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이장님을 통해 마을별 저소득계층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은진면 쌘뽈유치원생 25명이 독거노인 6가구를 찾아 돼지고기, 참치, 귤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나눔들로 받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 가슴 훈훈한 연말이 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을 주신 모든 분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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