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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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 개최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12.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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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발주청·54개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113개 건설사 대상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 전경.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 전경.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제도 정착을 위해 '2020년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를 지난 17일(수도권, 일산)과 19일(중부권, 대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2016년 5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총 공사비 200억원 이상, 공기가 50% 이상 진행된 공공 건설공사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와 안전관리업무를 평가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공단이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2020년도에 평가가 예정돼 있는 전국 180개 현장의 49개 발주청, 54개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113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열렸다. 설명회에는 건설공사 참여자 564명(발주청 83명,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16명, 건설사 318명)이 참석해 발주자의 안전관리 강화지원 및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역량 제고 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 소개 △2020년 평가방법 소개 △건설공사 각 참여주체별 평가가이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건설안전정책과 수준평가 제도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공단 관계자는 "안전관리 수준평가 컨설팅 제도 운영, 지침 개정 등을 통해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역량의 제고와 효율적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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