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빈폴스포츠·원마일클로저, 꿈꾸는 아이들 위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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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빈폴스포츠·원마일클로저, 꿈꾸는 아이들 위한 나눔 실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9.12.23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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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스포츠와 원마일클로저(OMC)가 서울SOS어린이마을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강홍준 삼성물산 패션부문 스포츠사업부장, 김도현 서울SOS어린이마을 기획실장, 제임스 후퍼 OMC 파운더.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빈폴스포츠와 원마일클로저(OMC)가 서울SOS어린이마을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강홍준 삼성물산 패션부문 스포츠사업부장, 김도현 서울SOS어린이마을 기획실장, 제임스 후퍼 OMC 파운더.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빈폴스포츠와 OMC가 아이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는 기부 천사가 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는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OMC)와 함께 지난 20일 오전 10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5월 OMC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빈폴스포츠와 OMC가 함께 스포츠 정신 및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작은 도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OMC 캐릭터를 활용한 ‘기부 티셔츠’ 판매, 소비자 400여 명과 함께 한 인스타그램 ‘투명 의자’ 캠페인, 약 900㎞를 달린 ‘OMC 2019 코리아 5 마운틴’ 라이딩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홍준 삼성물산 패션부문 스포츠사업부장, 제임스 후퍼 OMC 파운더, 김도현 서울SOS어린이마을 기획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티셔츠 판매 수익금 및 라이딩 참가자의 자발적 모금액을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총 2700만 원이다. 일부는 서울SOS어린이마을을 통해 국내 아이들의 스카우트 활동 및 재능 개발 교육에 쓰이며, 나머지는 우간다 나랑고 학교에 전달돼 현지 어린이들이 양질의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실을 세우는 데에 사용된다.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은 “빈폴스포츠와 OMC의 첫 캠페인이 소비자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진행,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빈폴스포츠는 앞으로도 OMC와 함께 스포츠 정신과 지속 가능성, 나눔 문화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OMC는 젊은 탐험가였던 롭 건틀렛의 죽음을 계기로 모험, 도전,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09년부터 제임스 후퍼와 롭 건틀렛의 친구, 가족들이 1000마일(약 1600Km) 사이클링을 통한 모금 행사로 시작됐다.

OMC는 ‘1마일씩 목표에 더 가까이’ 간다는 의미로 한걸음씩 꾸준히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목표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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