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오는 31일 퇴임하는 신상종 NH농협은행 경산시지부장(사진 좌)은 19일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퇴임식 비용 80만원에 사비 220만원 더한 총 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신상종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주변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명예로운 퇴임 축하와 함께 퇴임식을 여는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진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