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한국철도, 부산역에 청각장애인 네일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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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한국철도, 부산역에 청각장애인 네일샵 마련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12.17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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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가 부산시, 한국철도시설공단, ㈜SR,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청각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17일 업무 협약을 맺고 참석자들이 부산역 맞이방 2층에 있는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가 부산시, 한국철도시설공단, ㈜SR,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청각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17일 업무 협약을 맺고 참석자들이 부산역 맞이방 2층에 있는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철도는 17일 오전 청각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부산시·한국철도시설공단·㈜SR·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사업 공간 사용 △인력 관리 △인건비 지급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첫 지원사업으로 부산역 네일케어 매장이 오픈됐다. 부산역 맞이방 2층에 위치한 '섬섬옥수'는 네일케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청각장애인 6명이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매장이다.

네일케어 서비스는 당일 열차승차권을 갖고 있으면 부산역 매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을 통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영업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4시까지다.

김기태 한국철도 기획조정본부장은 "부산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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