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효 국립익산박물관 관장, 새만금청에 도서·학술자료 4058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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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효 국립익산박물관 관장, 새만금청에 도서·학술자료 4058권 기증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12.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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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효 국립익산박물관 관장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7일 신상효 국립익산박물관장으로부터 도서 및 학술 자료 4058권을 기증받고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상효 관장은 30여 년간 국립중앙박물관·전주박물관 등에 재직하면서 수집한 도서와 집필 논문 등이 포함된 연구 자료를 국립새만금박물관의 건립 및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날 새만금개발청에 전달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이번 기증된 도서는 고고·역사·민속·해양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로 전시기획과 연출에 활용되며, 박물관 개관 후에는 일반 관람객에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의 역사, 생태, 문화 등을 집대성해 전시하는 국립새만금박물관 설립을 추진 중이며, 소장품 확보를 위해 기증·기탁운동 등을 제안·시행하고 있다.

현재 설계가 완료된 새만금박물관은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오는 2023년 개관할 계획이다.

국립새만금박물관 기증·기탁운동 관련 내용은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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