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탄탄한 복지도시’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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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탄탄한 복지도시’ 성과 공유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2.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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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대회’
‘2019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대회’ (제공=수원시)
‘2019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대회’ (제공=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9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활동방향을 공유,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는 시 협의체 및 동 협의체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사업의 우수 동에 대한 시상, 우수사례와 시 협의체 활동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8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2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룬 성과를 함께 축하(Party)하고, 더 탄탄한 사람(people) 중심 복지도시 수원을 완성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8-2 PEOPLE’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적 안전망 운영 평가’에서는 팔달구 화서1동이 대상, 영통구 영통1동과 장안구 율천동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화서1동은 더드림 나눔바이크 운영 사업, 엄마손 수제 된장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영통1동은 우리아파트 희망지킴이 사업, 장애인 등 활동을 위한 복지자원 지원·공유 사업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율천동은 어르신 대상으로 따뜻한 손,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소외계층 전통고추장 만들기,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사업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에서는 팔달구 매산동이 대상, 팔달구 우만1동, 권선구 평동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2월 9일 보건복지부가 평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주신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수원시는 더 탄탄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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