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등교·출근길에 금연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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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보건소, 등교·출근길에 금연 캠페인 추진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12.16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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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역, 신포국제시장, 송도중학교 등 주요 구간서 금연 캠페인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홍보
인천 중구보건소 등교출근길에 금연 캠페인
인천 중구보건소 등교출근길에 금연 캠페인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지난 13일 신포역부터 학교, 상가 밀집 구간에서 민·관 4개 기관이 합동하여 등교길·출근길 거리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등굣길·출근길로 많이 이용되는 구간인 신포역, 신포국제시장 인근부터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송도중학교, 신흥초등학교로 향하는 거리에서 피켓팅 거리행진 금연 캠페인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지도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 중구보건소 직원을 비롯해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청소년, 교사, 신포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통장자율회, 인천중부경찰서 하인천지구대 경찰 등 4개 민·관 기관의 45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으로는 ▲등굣길, 출근길 담배 없는 맑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요 ▲모두가 상쾌한 금연 - 끊으면 이익, 피우면 손해! ▲2020년 금연으로 건강, 대박 나세요. 도전! 금연 시작! 등이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길거리 간접흡연으로부터 지역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지난 11월 부터 신포역 일원 출퇴근길로 사용되는 공공구간에서 꾸준히 금연캠페인을 실시했고, 직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추진해왔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을 근절함으로써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 생산력이 향상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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