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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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12.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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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고객 중심 및 전문·중장기 투자 강화를 위해 4개 본부 신설을 포함한 전 사업부문의 고른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NH투자증권은 고객들로부터 신뢰도를 제고하고 회사 내 투자자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CCO(금융소비자보호최고책임자)를 독립 선임했다. 이를 위해 기존 준법감시본부에서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부를 편제해 고객 중심 경영에 무게를 두었다.

우선 WM사업부는 과정가치 고도화 및 솔루션 강화를 위해 WM지원본부를 영업전략본부로 변경하고 영업전략 기획/운영 기능을 집중했다. 또 고객특성별 서비스 모델 정교화를 위해 Digital영업본부를 신설하여 디지털 및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전담하도록 했다.

자산관리전략총괄 부문은 Advisory솔루션총괄로 변경하고, PB/하이브리드/디지털 등 각 서비스 채널별로 적합한 상품과 디지털 솔루션을 지원하는 역할로 전환했다. 

IB사업부는 해외 및 대체투자 부문의 기능별 전문화 추진을 위해 대체투자 전담 Syndication 본부를 IB1사업부 내에 신설했다. 국내외 부동산 및 실물자산 금융부문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IB2사업부 산하 조직을 현 3본부 8부서에서 3본부 10부서 체제로 확대 재편했다.

이 밖에 운용사업부는 운용 수익의 안정성 강화와 위험 대비 수익성 제고를 위해 ‘Trading’에서 ‘해외투자 확대’ 및 ‘중장기 투자’로 방향을 전환했다. 순수 Prop. 기능을 축소하고 해외투자를 확대하도록 Equity운용본부를 폐지하고 Global운용본부를 신설했다. 대체자산운용본부는 PI본부로 변경하고 PI 및 대체투자 기능에 집중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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