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임시주주총회가 11일 여수시 공화동 소재 ‘호텔마띠유여수’에서 열렸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대표이사를 비롯 이사, 감사의 임기가 20일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임원선출을 위한 총회다.
11일 주주총회에서 장웅선(주)여수수산물특화시장 현 대표이사가 또 다시 연임되었다.
이날 총 주식 71,977주 중 82%인 59,047주 소유 주주들이 참여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개표 결과 장웅선 총 45,493주(77%) , 정찬숙 1만 839주(18%), 무효 2051주로 장웅선 후보가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장 대표는 대표이사로 선출된 후간단한 취임사를 하고 김태식, 조수현, 변상근씨 3명을 이사로 지정해 선출했다.
이어, 7명의 이사와 감사 2명을 선출하는데 11명이 이사, 3명이 감사 후보로 나섰으며, 11명의 이사 후보 중 1명은 대표이사가 지명하고 1명은 불참석, 남은 9명 중 7명을 감사는 2명을 다득자 방식으로 선출했다.
이사직 개표결과 총회에 참여한 주주 주식 59,047주 중 장정근(78%), 윤조웅(79%),김순엽(79%),서연화(77%), 강미환(77%),김상덕77%),김동주(&&%)씨가 획득해 선출되었으며,또, 감사 개표결과는 임금택 74% 박정자 76% 김경열17%로 임금택,박정자씨가 선출되었다
한편, 이날 임원 선출 후 총회에 참석한 이모씨가 이의제기와 선출 무효를 주장했다.
이씨에 의하면 참석 인원수와 투표용지수가 맞지 않고, 개표 시에 투표용지 4장이 겹쳐져서 나온 점 정관에 의하면 이사 선출시 50% 이상의 득표를 해야 하는데 다득자 순으로 투표했으니 무효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주최 측에서는 상인회측에서 주장하는 투표용지 4장이 겹쳐 나온 것은 무효표로 처리했고, 각 주주의 주식수량이 다르고 가족이나 지인이 대리 투표를 하는 경우가 있어 참석 인원수와 투표용지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주총회 성원에 대해서도 총 주식의 50% 이상이되면 문제가 없고 이사를 개별 투표 안하고 입후보 9명을 동시에 투표해 다득자 순으로 정한 것도 정관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