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인대학 졸업생 61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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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인대학 졸업생 61명 배출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9.12.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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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2회 청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갖고 로컬푸드반 30명 치유체험관광반 31명 등 졸업생 61명을 배출했다.

청양군 농업인대학 61명 졸업식 사진=청양군
청양군 농업인대학 61명 졸업식 사진=청양군

중․소농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운영된 로컬푸드반에는 모두 37명의 농업인이 참여 농산물 연중기획생산과 안전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24회 100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고 이중 30명이 정예 농업인으로 거듭났다.

치유체험관광반은 농촌 경쟁력으로 새롭게 떠오른 치유농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군내에서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5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컨설팅 등 23회 100시간 동안 교육에 임했고 31명이 모든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정영숙(비봉면) 로컬푸드반 회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박영옥(남양면) 치유체험관광반 회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돈곤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 틈틈이 시간을 쪼개 더 나은 미래에 투자한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박수를 드린다”라면서 “로컬푸드와 치유농업을 내년 군정에 적극 반영하면서 농업분야에 복지개념을 도입하는 등 신개념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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