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시민 힘으로 유네스코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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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시민 힘으로 유네스코 등재 추진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12.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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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토성ㆍ경상감영ㆍ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 시민운동본부’(이사장 이원호)는 지난 10일 패션주얼리타운에서 유네스코 등재 추진 관련 세미나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달성토성ㆍ경상감영ㆍ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 시민운동본부’(이사장 이원호)는 지난 10일 패션주얼리타운에서 유네스코 등재 추진 관련 세미나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구 달성토성과 경상감영, 대구읍성을 연구ㆍ보존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를 추진하는 시민모임 활동이 활발하다.

사단법인 '달성토성ㆍ경상감영ㆍ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 시민운동본부'(이사장 이원호)는 지난 10일 패션주얼리타운에서 유네스코 등재 추진 관련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민본부 회원들은 물론, 류규하 중구청장, 권경숙 중구 부의장, 이정민 중구 의원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앞서 전재동 경북대학교 BK사업팀 연구교수의 "경상감영과 대구지역의 출판 인쇄문화"라는 주제 강연과 이원호 이사장의 사회로 옛 대구읍성과 연결된 각 동(성내 1,2,3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들이 토론을 했다.

이원호 이사장은 “감영의 역사가 아니라 감영 관련 문화 컨텐츠를 배운 흔치 않은 자리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향식 지역발전의 근거를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민운동본부는 대구의 대표유산인 달성토성과 경상감영, 대구읍성을 연구ㆍ보존하고 널리 알려 세계적인 유산으로 인정받자는 운동을 하는 단체로 2018년 3월에 발족, 올해 10월에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인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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