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9 한마음 공감축제’ 성료
상태바
평택시, ‘2019 한마음 공감축제’ 성료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12.10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귀를 도와 삶의 질을 높여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2019 한마음 공감축제’를 열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2019 한마음 공감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19 한마음공감축제’는 한해동안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과 함께 올한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자리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축사, 정신건강사업보고, 주간재활 활동보고 등 기념식으로 시작해 당사자 수기 및 회복사례 발표, 회원공연,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의, 자원봉사자, 우수회원, 가족 총 4명에게 수여됐다.

당사자 수기 및 회복사례 발표에서는 회원분의 치료와 재활 과정을 스스로 이야기하며 정신장애인으로서 편견을 극복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으며, 등록회원들이 준비한 합창공연 및 댄스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만성정신질환자의 재활을 도모하고 사회복귀를 도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외부문화체험 프로그램,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