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지원 제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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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지원 제도 안내
  • 이재빈 기자
  • 승인 2019.12.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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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원 통합설명회' 대구·경북·울산 등지서 열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6차례에 걸쳐 '금융지원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5일 사회적경제기업의 도시재생 참여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통합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달 19일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지난 4일 울산지역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용 가능한 공공 및 민간의 금융지원 제도를 통합 안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원조달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HUG와 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총 11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각 사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원조달방안이 소개됐다. 이어 참여 기관별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분야에 대해 개별 컨설팅이 제공됐다.

HUG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도시재생사업 참여 시 주택도시기금을 활용 가능하도록 기금상품 및 이용사례 등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태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기존의 보증, 융자를 통한 금융지원과는 차별화된 금융지원제도를 안내했다.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모태펀드는 주택도시기금의 도시재생지원 출자를 받아 도시재생분야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펀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다양한 사업주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민간주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올해 민간 주도 도시재생 활성화 위해 '인천 도시재생박람회 기금 안내', '순천 도시재생한마당 금융지원 설명회', 'HUG 도시재생 페스티벌' 등 다양한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향후에도 적극적 수요 발굴 및 기금지원 홍보를 위하여 사업주체별 맞춤형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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