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1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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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1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 등극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12.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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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폭스바겐은 대표 베스트셀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티구안이 11월 전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된 2020년형 신형 티구안은 11월 한달 간 2.0 TDI 1640대가 판매됐다. 이중 최상위 트림인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이 1244대 판매되며 성과를 이끌었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편의·안전사양을 폭넓게 적용한 두 가지 상위트림만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고객 유지 비용 절감을 위한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 또한 판매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말까지 2020년형 티구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3년의 기본 보증 기간 이후 추가 2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하는 풀커버 익스텐디드 워런티가 제공된다.

또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2년 이내 제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티구안의 개소세 인하분 반영 판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133만원, 2.0 TDI 프레스티지 4439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특히 2020년형 티구안부터는 프레스티지 뿐만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한편 티구안은 10여년간 전세계에서 50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지난 2014년, 2015년 국내 수입차 연간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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