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제56회 무역의 날’ 10억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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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제56회 무역의 날’ 10억불 수출탑 수상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12.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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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R&D 투자 통한 품질·기술력 향상
넥센타이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넥센타이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995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후 꾸준히 해외 각국을 대상으로 타이어를 수출하며 2018년도에는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의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자동차 시장 위축, 업체 간 경쟁심화 속에서도 넥센타이어는 수출 강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제품 경쟁력 강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 각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10억불 수출탑 수상과 함께 유성완 두바이 지점장이 대통령표창을, 정복섭 양산공장 생산2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초고성능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작년 미국, 유럽 R&D 센터 신축 확장을 비롯해 올해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 건립 및 체코에 위치한 유럽 공장 가동에 따라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4대 거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산능력과 품질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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