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동네책방 활성화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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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동네책방 활성화 프로젝트’ 실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2.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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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책방에 비전 제공…향후 지원 확대 예정
대교는 어반플레이와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대교 제공
대교는 어반플레이와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대교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작은 서점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 사업이 펼쳐진다.

대교는 도시 콘텐츠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동네책방을 지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세가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세가방은 소규모 책방들이 공유와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교의 ‘독서문화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마포구에 위치한 4개 서점을 시작으로 향후 동네책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대교는 어반플레이와 함께 동네책방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간 마케팅 및 커뮤니티 기획 전문 컨설턴트를 섭외해 소규모 공간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과 커뮤니티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점 운영을 위해 예산 지원을 통해 신규 운영 콘텐츠를 개발했다. 독립서점들이 서로 긴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외에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동네책방의 새로운 소식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 지원을 펼치며 동네책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폐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동네책방을 ‘크리에이티브 스토어’로 발전하도록 지원해 12월부터 4개 동네책방에서 토크콘서크 및 북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에는 세가방 참여책방과 타 지역 동네책방이 한 곳에서 만나는 팝업스토어 개최와 미래서점 운영 방향에 대해 컨퍼런스를 개최해 독서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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