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美LACP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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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美LACP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 수상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12.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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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6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만점 받아 총 98점
현대엔지니어링이 ‘2019 Spotligh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2019 Spotligh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9 스팟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는 미국의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브로슈어 등 기업이 발간하는 각종 보고서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과 2018년 동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전달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엮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Spotlight Awards’에서는 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인상 △기술 방식 △디자인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연관성 등 6개 항목에서 심사해 시상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6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100점만점에 98점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9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요 사업영역들과 2018년도에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성과를 6개 부문으로 나눠 상세히 기술했다.

특히 기획부터 설계, 구매, 시공, 운영 및 유지관리 등 공정별로 창출되는 환경, 사회, 경제적 가치와 관련된 내용을 구분해 수록했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 사업인 플랜트를 형상화한 디자인, 지속가능 성과들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인포그래픽등은 창의성과 정보전달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과 결실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이번에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끊임없이 변화∙혁신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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