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 쓰레기 배출No, 깨끗한 거리Ok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재활용수거차량 16대에 쓰레기 배출시간 홍보 현수막을 제작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량은 매일 각 지역의 골목과 도로를 다니면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친다. 현수막에는 ‘생활 쓰레기 배출시간’, ‘불법투기 시 과태료’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구미시의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고 있는 재활용수거차량은 앞서 지난 1월에는 구미공단 기업 유치를 위해 차량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구미시정 홍보에 앞장서왔다.
김덕종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홍보차량이 인구밀집지역 뿐만 아니라 골목 등을 다니는 만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생·나눔·공정의 가치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 조금이라도 깨끗한 거리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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