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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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9.12.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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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개 사업추진, 성과 발굴 및 개선 방안 마련
지난 3일 시범사업 농가와 농업인 학습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한 모습.(사진제공=완도군)
지난 3일 시범사업 농가와 농업인 학습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한 모습.(사진제공=완도군)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3일 시범사업 농가와 농업인 학습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아열대 과수 안정생산 시범 등 23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64개소에 사업비 9억 3600만 원을 지원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평가회는 분야별로 추진했던 농촌지도 시책 및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성과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2020년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늘 묵묵히 애써주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추진했던 시범사업의 성과는 완도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완도자연그대로 농산물을 우리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에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농·수·축산업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평가회를 통해 2020년 사업 방향을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두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소득 작물 보급과 농업경영체의 자립 역량 강화,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치유농업에 활용될 작물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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