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코엑스아쿠아리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 수중공연 ‘Happy Holidays’을 상연한다고 4일 밝혔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의 ‘Happy Holidays’는 바다 속에 등장한 산타가 마법의 지팡이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산타의 지팡이는 두 동강이 나버리게 되고, 바다속에 살고 있는 인어들이 등장해 산타의 지팡이를 고쳐준다. 인어들에게 도움을 받은 산타는 인어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고 인어들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말한다.
산타와 루돌프 그리고 인어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이야기 ‘Happy Holidays’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12:30, 14:30, 16:30 총 3회이며, 주말에는 18:00 공연이 추가되어 총 4회 진행된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바로 앞둔 월요일인 23일만큼은 특별히 공연이 진행된다. 기존 진행되었던 옥토넛과 머메이드 공연은 잠시 휴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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