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서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 차려, 판로 확대 목표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브랜드 K’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통센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미국 LA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LA’에서 ‘브랜드 K’ 제품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롯데그룹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미주지역 내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로 4회째 열리는 행사다. 뷰티, 패션, 생활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약 80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제품 전시 부스 운영, 행사 판촉전, 수출상담회 등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활용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백기웅 원장의 K-뷰티 메이크업 시연회가 실시된다. 연예인 소유를 초청해 스타마케팅까지 결합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브랜드 K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에 불구하고 부족한 인지도 때문에 시장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동브랜드다. 홍보관에는 브랜드 K 총 10개 제품이 전시된다.
정진수 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브랜드 K홍보관을 통해 브랜드 K 제품이 미국 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에게 선보일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유통 기업과의 협력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파트너링 판로지원 사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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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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