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설보수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꾸미기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단계 100개 센터 지원을 목표로 동양건설산업이 매년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동양건설산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매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실내 도배·화장실·출입문 교체 등 공부방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시설보수공사와 아동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5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과 각종 학용품·운동기구·수분크림 등을 선물했다. 회사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다과 파티를 열고 그림그리기 경연과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겼다.  

공병학 동양건설산업 회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동양건설산업은 앞으로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에 있는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눔의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햇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가족사인 라인건설과 함께 이공·문화예술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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