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 추진 시 사업비 누수 없도록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의회 행정사무감사 6일차인 2일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선태)는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시건설사업소와 동남·서북 양구청 산업교통과, 건설과, 건축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선태 위원장은 도시건설사업소에 “도시개발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사전계획 단계부터 예산 집행이 철저히 검토되어야 한다.” 는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허욱 부위원장은 “목천 용연저수지 관광개발과 관련하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용연저수지 둘레길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배성민 의원은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시 공공부지와 주차장 부지 확대를 정병인 의원은 성거오목마을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과학벨트와 연계 개발 가능성 검토를 김행금 의원은 도시건설사업소에 더 이상 사업 진척도 없이 용역비만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향후 철저한 추진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김길자 의원은 학교주변에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와 CCTV설치를 주문했다.
한편, 6일간 13개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건설교통위원회는 12월 5일까지 총18개 부서를 감사한다.
천안 조남상 기자 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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