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불편 최소화할 것"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철도가 지난 2일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한파·강설 대비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강원영서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충남북부·전북내륙 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예보됐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는 한파·강설 대비 안전대책으로 △선로전환기 히팅장치 점검과 정상기능 확보 △전동차 객차 조기예열 및 출입문 동결예방 △강설 시 열차 선제적 속도 제한 △역사 출입구, 고객 이동 동선 미끄럼 방지판 설치△한파로 인한 미끄러짐 등 직무사고 예방 철저 등을 시행키로 했다.
정정래 한국철도 안전경영본부장은 "한파와 강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리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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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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