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는 수상레저 연계 복합 관광 중심도시”…해양수산부, 상주서 첫 동계 낙동강 카약대회 등 열어
상태바
“상주는 수상레저 연계 복합 관광 중심도시”…해양수산부, 상주서 첫 동계 낙동강 카약대회 등 열어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12.03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청소년연맹이 상주시에서 처음으로 겨울철 낙동강 카약 종주대회를 열었다. 이어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개최했다. 낙동강의 수상레저센터와 인근 관광지 등 수상레포츠 연계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마련한 행사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정호섭 총제)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상주시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 '2019 동계 낙동강 카약 종주대회' 및 '해양레포츠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 및 워크숍은 겨울철 낙동강에서 열린 특별 이벤트다. 수상레저스포츠인 카약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해양 관계자들을 초청해 해양레포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카약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5개팀 선수들이 상주보 하단에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까지 15㎞를 종주했다. 추운 날씨에 비가 오기도 했지만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했다. 

해양레포츠 활성화 워크숍에는 전국의 공무원과 해양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가의 특강, 해양수산부의 사업 설명, 지자체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선 상주시의 잘 갖추어진 수상레포츠 기반시설과 운영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