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등 흥행…분양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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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등 흥행…분양 기대감 고조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12.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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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잔고 6조2천억 확보…5년 연속 상승세
금호건설이 가재울 뉴타운 제9구역에 ‘DMC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한다. 사진은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전경. 사진=전기룡 기자
금호건설이 가재울 뉴타운 제9구역에 ‘DMC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했다. 사진은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전경. 사진=전기룡 기자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금호산업이 최근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향후 금호산업은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과 주상복합 브랜드 '리첸시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금호산업은 지난 11월 분양한 3개 단지가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금호산업은 'DMC금호리첸시아'와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무등산 자이&어울림'을 선보인 바 있다.

서울 서대문 가재울 뉴타운에 위치한 'DMC금호리첸시아'는 가재울뉴타운 역대 최고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54가구 모집에 1만1293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73.3대 1상당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분양된 '무등산 자이&어울림'에도 4만6524명의 예비수요자가 청약을 신청했다. 이는 2007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의무화된 이래로 광주지역 역대 최고 기록이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도 728가구 모집에 1만293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7.8대 1, 최고 2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금호산업은 주택산업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개선된 상태다. 수주잔고도 6조200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2014년 3조3613억원을 기록한 이래로 5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금호산업은 2020년에 대구 배나무골 재개발(433가구) 등 다수의 신규 분양을 준비 중이며, 서울 북부 도봉2구역 정비사업도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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