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대학생 UCC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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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대학생 UCC 공모전 시상
  • 정웅재 기자
  • 승인 2019.12.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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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수상팀 총 960만원 상금 수여

[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3일 ‘대학생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8개 수상팀에 상장과 총 9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2개 팀이 ‘바람직한 투자 원칙’,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마인드 제고’, ‘노후를 대비한 연금제도 활용’ 등 다양한 소재를 카드뉴스와 동영상 형식으로 제작해 응모했다. 응모작 중 전문가 심사와 일반인 1만여명의 SNS 투표로 8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카드뉴스 부문에는 부산 외국어대 전태준·김아라 학생이 ‘바쁘게 살아가는 당신을 위하여 T.D.F’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전태준 학생은 “주제를 고민하던 중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인 T.D.F를 선정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상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명지대 여경탁·윤근혁·한울 학생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금융사기 예방법’이라는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다. 여경탁 학생은 “최근 투자에 대한 관심을 악용하는 유사 투자자문 업체와 관련한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대중의 피해를 예방하고 펀드투자의 개념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투교협 곽병찬 간사는 “이번 수상 컨텐츠들을 통해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이 금융투자를 활용한 노후대비 등 생애 자산설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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